사천시 사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재규)와 사남면이장협의회(회장 최경훈)는 4일 이구산 아래 구룡저수지 제방 옆에 마련된 기원제단에서 ‘제23회 면민 무사 안녕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기원제는 사남면 조직단체장과 사남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나아가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양재규 면장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새해를 맞아 면민들의 행복과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풍년농사도 빌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 진행되다 3년 만에 재개된 사남면민 안녕 기원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유서깊은 지역행사로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